스위스 친환경 스킨케어 전문회사 GFL의 대표 브랜드 중에 하나인 안야(ANYAH)가 국내 프리미엄 호텔의 어메니티 시장을 노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야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시더인터내셔널은 리테일 파트너 ㈜비지플랫폼과 제주 소재의 5성 등급 헬스리조트 ‘WE호텔 제주’와 제휴해 객실 전체에 어메니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안야는 2006년 스위스에서 시작해 런칭 초부터 줄곧 글로벌 친환경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자연의 순환적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또한 안야는 지구와 인간의 피부 건강을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로 유기농, 친환경 인증 자연 유래 천연성분으로 민감한 피부, 어른과 어린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이 가능한 에코(ECO) 스파(SPA) 트리트먼트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친환경 생산 환경으로 시장 대비 CO2 배출량이 70%적고, 물 사용으로 인한 오염을 희석시키는데 시장대비 69%나 적은 영향을 끼친다. 또한 100% 친환경 리사이클 포장재를 사용함으로써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조건에 맞는 등 ESG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제휴한 ‘WE호텔 제주’는 약 21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부지에 12개 스위트룸을 포함한 10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프리미엄 호텔이다.
안야의 제품으로 구성된 쿠웨이트 5성급 호텔 ‘사피르 핀타스’ 어메니티.(제공-㈜시더인터내셔널)
특히 아름다운 숲을 이용한 ‘WE, with you 힐링 포레스트’라는 숲 투어 프로그램은 호텔 이용 고객들이 매일 아침에 참여할 수 있는 건강과 힐링을 위한 이곳만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어메니티 공급 계약은 자연 생태계의 보호와 안전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WE호텔이 고집스러울 정도로 철저하게 친환경 제품을 추구하는 안야의 제품에 대해 높게 평가함으로써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시더인터내셔널과 ㈜비지플랫폼은 안야의 제품 특성과 기능, 특장점 등을 시장에 올바르게 소개하고, 진정성 있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검증을 거쳐 국내를 대표하는 클린 뷰티 스킨케어와 호텔 어메니티 브랜드로 차츰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ESG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의미로 사회 소외 계층에게는 판매 제품의 1%의 수량을 기부하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준을 세워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야의 글로벌 공급사인 GFL은 34년 전통을 지닌 세계적인 코스메틱 전문 회사로 ‘지구, 환경,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책임을 다하는 것’을 기업 철학으로 삼고 있는 ESG 경영에 누구보다 앞선 행보를 걷고 있는 기업이다.
실제 안야는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EU 에코라벨, 에코서트, 노르딕스완 에코라벨, RSPO 등 국제적인 공식 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받은 브랜드이다. 나아가 안야의 제품 전성분표 테스트 결과 향료를 제외하고 전 상품이 EWG 1등급을 받았고 피부 보호와 산화 방지, 정전기 방지, 생분해 원료 등 피부와 환경 부분에서는 모두 최상위 등급을 받아 대표적인 ESG 클린 뷰티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안야의 제품으로 구성된 쿠웨이트 5성급 호텔 ‘사피르 핀타스’ 어메니티.(제공-㈜시더인터내셔널)